신축 신흥동 주민지원센터 ‘비 오면 물난리’…부실공사 논란

준공 몇 달 만에 누수 여러차례 발생
주민들 “철저히 조사해 책임 물어야”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9/09/02 [20:32]

▲ 신축 신흥동 주민지원센터.   

 

부천시 신흥동 주민지원센터(부천시 삼정동 207번지 외 1필지) )가 신축된지 불과 몇 달만에 누수가 반복돼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신흥동 주민지원센터는 201712월 착공해 올해 310일 완공됐다. 시공사인 K공업()는 완공 후 지난 5월 부천시에 건축물을 인계했다.

 

그러나 신축 신흥동 주민지원센터는 지난 5월말 여자 화장실 방수공사 하자로 인해 벽체를 헐어내는 보수공사를 해 주민들로부터 신축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하자 공사냐는 볼멘 소리가 나왔다.

 

하자 보수공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71일 또 다시 비로 인해 지하실 전체가 빗물이 발목까지 차올라 직원들이 업무를 못하고 빗물을 퍼내는 일이 발생했다.

  

▲ 지하로 물이 쏟아지는 모습.   

 

반복되는 누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부천시 관계자는 빗물 저장탱크로 우수가 넘어가는 관에 건축물 찌거기 등이 끼어 관이 막혀 지하로 물이 차게 됐다.”그 부분만 잘 보완하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또 다시 지난 829일 오전에 잠시 내린 비로 인해 센터 지하에 또 다시 물바다가 됐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센터측 관계자는 배수관을 잡아주는 지지대가 빠지는 바람에 배수 배관이 빠졌다는 해명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욱이 이런 반복적인 누수 민원이 제기되어도 시공사 K공업()는 이렇다할 해명과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사는 해명과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60여억원의 시민혈세로 지어진 신축 건물이 수 차 물바다가 된 것에 대해 시 해당부서는 철저히 조사해 시공사의 부실공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흥동 주민 A씨는 이제 비만 오면 겁이 먼저 난다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은 너무나 엄청난 일이 벌어져 어이가 없다면서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공사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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