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미래신문

[경기도] 화성·안산·김포시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107명 특화건강검진 지원

박현태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09:27]

[경기도] 화성·안산·김포시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107명 특화건강검진 지원

박현태 기자 | 입력 : 2024/10/23 [09:27]

 

경기도가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관리를 위해 2024년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을 12월말까지 추진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맨손어업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에 취약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6대 근골격계 질병,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검진 당일에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해양수산부에서 강원, 경남 등 6개 시도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검진대상자는 만 51세 이상(197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여성으로 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거나, 어업인확인서로 어업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60), 안산시(39), 김포시(8) 여성어업인 107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여성어업인은 10월부터 특화건강검진 지정 검진기관인 김포시 히즈메디병원, 화성시 화성유일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여성어업인이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더 건강하게 어업에 종사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 / 경기도교육청 많이 본 기사
Subquery returns more than 1 row
select uid,name,title,section,section_k,count+(select read_count from news_report where news_report.news_uid = ins_news.uid) as count from ins_news where (section='sc13' and wdate > 1728539780 ) order by count DESC,uid DESC LIMIT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