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6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2024년 제8회 부천생애학교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합동입학식은 부천생애학교 수강생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인생 다모작에 필요한 평생학습의 의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축하 잔치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생애학교 입학생과 관계자가 모여 ▲부천시장의 축하 인사 ▲경과보고 및 학사일정 안내 ▲20개 교육과정 교수진 소개 ▲부천대 별하 치어리딩 동아리 축하공연 ▲오리엔테이션 등 다채로운 내용을 함께 즐겼다.
한편 부천생애학교는 가톨릭대·서울신학대·부천대·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과 부천시가 협업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습동아리 구성, 취·창업 모색, 사회공헌 활동 등 인생 다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부천생애학교는 총 20개 과정을 운영하며 입학생은 450명이다. 지난해에는 27개 교육과정에 568명이 참여해 24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372명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성과가 있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4개 대학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잠재된 역량이 개발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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