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작가 박희주 김창식 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 박희주 중편 '13월의 여인' 김창식 단편 '베르비종의 여인'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1/01/06 [09:23]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 박희주(왼쪽) , 김창식(오른쪽) 작가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는 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으로 박희주 작가의 중편 「13월의 여인」과 김창식 작가의 단편 「바르비종 여인」을 선정했다.시상식은 노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소설문학상 심사위원들은 <한국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박희주 작가의「13월의 여인」은 "심리와 상황묘사가 치밀하고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소설을 흥미롭게 끌고 간다"는 평을, 김창식의 「바르비종 여인」을 "5·18 광주항쟁의 상처가 깊숙이 남아있어 생의 걸림돌로 지배하고 있는 인물들을 격조 높은 수법으로 형상화 하였다"고 평했다. 

특히 박희주 작가는 <한국소설> 6월호(2020)에 발표한 중편 「13월의 여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안았다. 박작가는  부천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독자들로부터 흡인력이 최고라는 평과 함께 문장이 정확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조선닷컴에 연재하여 페미니즘에 큰 반향을 불러온 장편소설 『사랑의 파르티잔』(2008년)을 비롯하여 『안낭아치』(2016년), 중단편소설집 『내 마음속의 느티나무』(2013년), 중편소설집 『이 시대의 봉이』(2013년),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2018년)등을 출간한 중견 작가로 부천문인협회장을 역임했다.
 
 박작가는 세밑에 '이성과 의지로도 제어가 되지 않는 그 미쳐버림을 이길 수 있는  또 다른 미쳐버림'을 그린 장편 『나무가 바람에 미쳐버리듯이』(2020년. 미디어저널)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국소설문학상(韓國小說文學賞)은 1955년 사상계가 제정한 후 현재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동인문학상" 과 1973년 창작과 비평 제정한 "만해문학상"에 이어 세번째로 1975년 한국소설가협회에서 제정한 유서깊고 권위있는 문학상이다. 제24회까지는소설집이나 장편소설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나, 1999년 이후부터 중편소설과 단편소설을 함께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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